1. 할로망고
맛집 검색하다보니 꼭 가봐야 할것만 같았던 할로망고!
화이트 비치에 스테이션마다 1개씩이 있을 정도로 가게가 많이 보였다. 우린 디몰에서 화이트 비치로 걸어가는 길에 만난 가게로 들어가서 먹었는데
우와.... 정말 망고 맛이 찌~인하고 맛있었다. 컵으로 먹는게 먹기 편하다고 해서 컵으로 세개 시키고 울집 초딩만 콘으로 시켜 먹었는데 확실히 콘이 사진찍기엔 이쁘긴 했지만... 역시 먹다보니 줄줄줄~~~ 흘러내려 맘 급하게 허겁지겁 먹은 울 초딩아들~ ㅋㅋ
2. 게리스그릴
꼭 가봐야 할 맛집 중 하나인 게리스그릴..
여기도 스테이션 1이랑 스테이션 2에 두군데가 있다.
저녁에 스테이션 2 지점에 갔더니 이미 만석이었다. 힘들게 자리잡고 앉았는데 꼭 먹어야 된다는 오징어가 품절이라고 해서 우린 아쉽지만 나왔다. 그리고 다음날 점심에 또 들렀다. ㅎㅎ
근데 이번에 줄이 줄이 장난이 아니었다. 언제 들어가게 될지 모른다면서 직원이 스테이션 1 지점으로 가면 기다리지 않고 바로 주문을 넣어서 먹을수 있게 해준다고 했다. 그래서 10분~15분 정도 걸어서 그쪽으로 갔다. 여기도 사람은 많았지만 우린 바로 들어가서 먹을 수 있었다.
주문해서 먹은것들이 대체적으로 짰지만 맛은 괜찮았다. 맥주와 같이 먹으면 딱~!! 좋았다.
아이들도 너무 잘먹어서 만족했던 한끼였다.
3. 아리아
보라카이는 서양인 관광객들도 많아서 그런지 피자와 스파게티가 흔했고 맛도 좋았다.
지나가다 들른 아리아... 먹고나서 보니 여기도 피자 맛집이었다는...ㅎㅎ
아이들이 좋아하는 페퍼로니 피자와 까르보나라 스파게티를 시켰는데 피자는 도우가 쫄깃하고 담백한 화덕 느낌의 피자였다.
까르보나라는 소스도 별로 없고 솔직히 내 입맛에는 좀 많이 느끼했다. 그렇지만 아이들은 맛있다고 잘 먹었....ㅋㅋ
4. 에픽 (epic)
에픽은 한국음식이 생각날 때쯤 들러 김치볶음밥을 먹으면 된다는 글을 보고 방문해 보았다.
내가 생각했던 스팸김치볶음밥이랑 비주얼이 살짝 달랐지만 스팸을 크게 구워서 올려주니 아이들은 정말 좋아했다.
맛은... 그렇게 맛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냥 먹을만한....정도?
안주류도 맛있었고 야외 테이블에 앉아 칵테일 한잔 하며 바라보는 화이트 비치는 정말 낭만적이었다.
늦은 밤에는 클럽 분위기로 바뀌면서 반전 매력을 가지고 있는 에픽... 클럽 분위기도 완전 좋아좋아!~
보라카이 머무는 6일동안 세번을 방문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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