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보슬보슬 내리는 날
대구 가창에 샤브샤브 가게가 새로 생겼다고 해서 가보았다.
오씨 샤브&칼국수
매장안은 테이블석으로 여유로웠고
날씨가 좋은 계절에는 야외에서도 식사가 가능한 듯 보였다.
주차장도 넓어서 주차 고민은 하지 않아도 된다.
입구에는 수족관이 보이는데 생낙지,생전복, 조개 등이 싱싱하게 관리되고 있었다.
생각보다 메뉴도 다양했고 가격도 비교적 저렴하다고 생각했다.
우린 한우 생 조개 샤브를 시켰다. 한우+동죽조개+모듬야채+칼국수사리+영양죽이 나온다.
국물을 매콤하게 먹고 싶다면 셀프바에 양념장을 추가해서 먹으면 된다.
야채는 처음부터 다 넣어져서 나왔고 끓으면 고기 넣어서 먹으면 되는데 고기양이 너무 적어서...
추가로 한근을 더 시켜 먹었다.
그리고 조개는 한쪽에만 넣어져서 나왔다. 확실히 조개가 있는 국물이 더 시원하고 맛있었다.
다 먹고 나면 한쪽에는 칼국수, 그리고 다른 한쪽에는 영양죽을 끓여서 먹으면 된다.
집 가까이 있어 샤브샤브가 먹고 싶을때 방문하기 쉬워서 좋긴 하지만
아쉬웠던 점은 고기양이 너무 적었다는 거, 야채도 셀프바에서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으면 더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을 함과 동시에 그러면 이 가격이 될수 없겠지 생각했다.
그냥 딱 이 가격에 먹기 딱 좋은 샤브샤브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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